웁살라: 감라웁살라 탐방 포함한 3박 4일 여행 계획

웁살라 3박 4일 여행 계획: 감라웁살라 탐방을 중심으로

웁살라는 스웨덴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이자, 오랜 역사와 현대 문화가 아름답게 공존하는 곳입니다. 특히 감라웁살라(Old Uppsala)는 북유럽의 바이킹 유산과 신화가 깃든 지역으로, 웁살라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2025년 기준으로 웁살라와 감라웁살라는 풍부한 역사 유적, 자연 경관, 현대적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어,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을 계획할 때 매우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본 안내에서는 공항에서 웁살라로 이동하는 방법부터, 감라웁살라를 포함한 상세한 일정, 주요 명소, 추천 숙소, 맛집, 여행 팁 등 실질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웁살라 3박 4일 여행 계획을 안내합니다.

웁살라로의 접근: 공항에서 시내까지

2025년 최신 기준, 한국에서 웁살라를 방문하려면 대부분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Stockholm Arlanda Airport, ARN)을 경유하게 됩니다. 웁살라는 알란다 공항에서 북쪽으로 약 35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납니다.

  • Arlanda Express 또는 SL Pendeltåg(통근열차)를 이용하면 약 20~25분 만에 웁살라 중앙역(Uppsala Centralstation)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요금은 2025년 기준, SL Pendeltåg 이용 시 약 130크로나(약 17,000원)이며, Arlanda Express는 약 200크로나(약 26,000원)입니다.
  • 공항버스(Flygbussarna)도 40분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120크로나 내외입니다.

편리성과 가격 등을 고려하면, SL Pendeltåg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추세입니다. 웁살라 중앙역에서 시내 중심부까지는 도보로 5~1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1일차: 웁살라 시내 탐방

웁살라에 도착한 첫날은 시내의 주요 명소와 분위기를 느끼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웁살라 시내는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을 만큼 아담하면서도,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곳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웁살라 대성당(Uppsala Domkyrka)

웁살라 대성당은 스웨덴 최대의 고딕 양식 교회로, 1270년 착공되어 1435년에 완공되었습니다. 높이 118.7m에 달하는 쌍탑이 인상적이며, 스웨덴 국왕의 대관식 및 주요 왕족의 장례식이 열렸던 장소로 유명합니다. 내부에는 스웨덴의 종교개혁가 올라우스 페트리, 식물학자 카를 폰 린네 등의 묘소가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입장료는 무료이나 일부 특별 전시 또는 탑 전망대 입장 시 60크로나의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스타브스카넨(Gustavianum)

웁살라 대학교의 옛 본관 건물로,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바이킹 시기 유물, 고대 이집트 미라, 천문학 기구 등 다양한 전시품이 있습니다. 특히 박물관 옥상에 위치한 17세기 해부극장(Anatomical Theatre)이 인상적입니다. 매주 화~일요일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80크로나입니다.

스웨덴 식물학의 산실, 린네 정원(Linnéträdgården)

식물학자 카를 린네의 집과 정원으로, 18세기 스웨덴 자연과학의 중심지였습니다. 2025년 현재, 1,300종이 넘는 식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4~9월에만 개방되며, 입장료는 120크로나입니다. 린네의 업적과 스웨덴 자연사에 관심이 있다면 꼭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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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산책 및 레스토랑 추천

웁살라 시내 강변은 산책하기 좋은 코스가 많으며, 카페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있습니다. 현지인에게 인기 있는 레스토랑으로는 ‘Stationen’(현지식 브런치 및 스웨덴 가정식), ‘Plock’(스웨덴식 타파스), ‘Katalin’(음악 공연과 함께 즐기는 저녁식사) 등이 있습니다.

1일차 일정을 통해 웁살라의 역사와 현대 문화, 현지 음식까지 두루 경험할 수 있습니다.

2일차: 감라웁살라(Old Uppsala) 집중 탐방

감라웁살라는 웁살라 북쪽 약 5km 지점에 위치한 고대 정착지로, 스웨덴 바이킹 역사와 신화가 살아 숨쉬는 곳입니다. 시내에서 버스(2, 110번) 또는 자전거·도보(약 1시간 소요)로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감라웁살라 왕릉(Gamla Uppsala Högar)

감라웁살라의 상징인 거대한 고분군은 스웨덴 바이킹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5~6세기경 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개의 주요 왕릉(동, 서, 중앙)을 중심으로, 약 2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이 분포합니다. 2025년 기준, 고분군 자유 관람이 가능하며, 고분 정상에서는 감라웁살라 마을과 북유럽 평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감라웁살라 박물관(Gamla Uppsala Museum)

감라웁살라 박물관은 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바이킹 시대의 생활상, 북유럽 신화와 관련된 전시를 제공합니다. 영어 및 스웨덴어 안내 자료가 잘 갖추어져 있어, 외국인 방문객도 이해하기 쉽습니다. 박물관 입장료는 120크로나이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됩니다. 특히 바이킹 무덤에서 발굴된 장신구, 무기, 토기 등 실물 유물과 함께 고대 웁살라의 재현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감라웁살라 교회(Gamla Uppsala kyrka)

12세기 초에 세워진 감라웁살라 교회는 스웨덴 기독교 역사의 전환점을 알려주는 유적입니다. 원래는 이교도 신전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으며, 현재도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내부 벽화와 중세 유물이 남아 있습니다. 예배 시간이 아닌 경우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감라웁살라 자연 산책로 및 카페

감라웁살라 왕릉을 중심으로, 바이킹 시대 분위기를 느끼며 걷기 좋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Odinsborg’ 카페에서 전통 스웨덴식 커피와 애플파이 등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감라웁살라 탐방을 통해 웁살라의 뿌리 깊은 역사와 신화, 고대 북유럽 문화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일차: 웁살라의 근교 자연과 현대문화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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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에는 웁살라 시내를 벗어나 자연과 현대 예술, 과학을 접목한 체험형 일정을 추천합니다. 웁살라 주변은 숲, 호수, 성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웁살라 성(Uppsala Slott)

웁살라 성은 16세기 구스타브 바사 왕이 세운 성으로, 스웨덴 역사상 중요한 정치적 사건(예: 1654년 크리스티나 여왕의 퇴위)이 이곳에서 일어났습니다. 현재 성 내부에는 웁살라 미술관(Uppsala Konstmuseum)과 카페, 공공 전시관이 입주해 있습니다. 미술관에서는 현대 스웨덴 및 북유럽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성 정원(슬로츠하겐)에서는 시내 전경이 한눈에 들어와 사진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스튜렌스쿨란(Stadsträdgården)과 피크닉

도심 남쪽에 위치한 웁살라 시립공원은 34만m²에 달하는 대규모 녹지공간으로, 다양한 테마가든(장미원, 연못, 도서정원 등)이 꾸며져 있습니다. 5~9월에는 지역 축제, 음악 공연, 플리마켓 등이 자주 열립니다. 현지 슈퍼마켓 또는 델리에서 간단한 샐러드·샌드위치를 구입해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추천할 만합니다.

웁살라 과학센터(Uppsala Science Park) 방문

웁살라는 바이오·제약산업, 첨단기술 연구의 중심지로도 유명합니다. 과학센터 내에는 오픈랩, 스타트업 전시관, 과학 커뮤니티 카페 등이 있어, 최신 기술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영어 안내가 잘 되어 있어 단기 방문객도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웁살라의 현대적 카페 & 쇼핑

시내 ‘Fågelsången’, ‘Café Linné’ 등은 웁살라 대학생뿐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인기 있는 카페입니다. 북유럽 감성의 라이프스타일 샵 ‘Gränby Centrum’에서는 스웨덴 디자인 소품, 식료품, 의류 등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3일차 일정은 웁살라의 자연, 현대 미술, 과학, 쇼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도시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4일차: 웁살라에서 여운을 남기는 마무리

여행 마지막 날에는 여유롭게 시내를 산책하거나, 전날 미처 둘러보지 못한 명소를 방문하면서 마무리하면 좋습니다.

웁살라 대학 도서관(카롤리나 레디비바)

웁살라 대학 도서관은 북유럽 최대 규모의 대학 도서관으로, 15세기 설립 이래 방대한 고문헌과 희귀본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소장품으로는 바이킹 시대의 은제 성경 ‘실베르경전(Codex Argenteus)’이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일반 방문객도 일부 열람실과 전시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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웁살라 시장(Marknad)

매주 토요일 오전에는 시청 광장(Rådhustorget)에서 전통 시장이 열립니다. 현지 농산물, 수공예품, 꽃, 베이커리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현지인의 삶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현지 미식 체험 및 간단한 쇼핑

마지막 점심식사는 ‘Hambergs Fisk’(스웨덴 해산물 레스토랑)이나 ‘Villa Anna’(고급 스웨덴식 코스요리)에서 현지 식재료와 신선한 요리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출국 전에는 ‘Uppsala Choklad & Karamell’에서 수제 초콜릿, ‘Linné Blommor’에서 스웨덴식 드라이플라워 등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준비와 실질적 팁

최적의 여행 시기와 기후

웁살라와 감라웁살라는 5~9월이 여행하기 가장 쾌적합니다. 2025년 기준, 평균기온은 5월 10~17℃, 7~8월 15~25℃, 9월 10~17℃로 일교차가 큰 편입니다. 겨울(11~3월)은 평균 영하 3~5℃, 눈이 자주 내립니다. 주요 명소의 개장 시간과 축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 숙박시설

  • 고급형: Grand Hotell Hörnan, Elite Hotel Academia (중앙역 인근, 1박 2인 기준 1,800~2,400크로나)
  • 중급형: Clarion Hotel Gillet, Park Inn by Radisson Uppsala (1박 1,200~1,600크로나)
  • 합리적: Uppsala City Hostel, Vandrarhem Uppsala Kungsängstorg (도미토리 1박 400~700크로나)

2025년 기준, 조식 포함 여부, 무료 와이파이, 시내 접근성 등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교통 및 여정 최적화

웁살라 시내 및 감라웁살라는 대중교통, 도보, 자전거로 충분히 이동할 수 있습니다. UL(Upplands Lokaltrafik) 앱을 이용하면 버스·열차 시간표, 모바일 표 발권이 쉽고 편리합니다. 자전거 대여(시내 렌탈샵, 1일 120~180크로나)도 추천합니다.

언어와 결제

웁살라 및 감라웁살라에서는 영어 소통이 매우 원활합니다. 스웨덴은 현금 사용이 거의 없으므로, 모든 결제는 신용카드(비자, 마스터, 유로카드 등) 또는 모바일 결제가 일반적입니다.

여행자 안전 및 의료

웁살라는 스웨덴 내에서도 치안이 매우 좋은 도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긴급 상황 시 112(응급전화)로 연락하면 영어 안내도 지원됩니다. 시내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약국과 의료센터가 있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감라웁살라와 웁살라, 3박 4일 여행의 핵심 포인트

웁살라와 감라웁살라를 중심으로 한 3박 4일 여행은 바이킹 유산, 북유럽 신화, 스웨덴 근현대 문화,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일정입니다. 각 명소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만으로도 쉽게 접근 가능하며, 2025년 기준 최신 정보와 변화된 트렌드를 반영해 여행을 계획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 감라웁살라 탐방은 웁살라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고대의 신비와 현대 스웨덴의 조화로운 모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웁살라와 감라웁살라는 역사와 자연,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여행지로, 스웨덴 여행을 계획하는 누구에게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